CCTV를 달면 범죄율이 낮아질수도 있겠죠.



하지만 CCTV의 천국이라고 하는 영국(14명당 한대 꼴)도 CCTV가 범죄율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찬반논란이 분분합니다.



실제 어떤 조사에 의하면 24개 설치장소에서 13군데에서는 감소, 4곳에는 급증, 7군데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CCTV를 설치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하거나, 동의하는 집단의 심리기저에는 범죄에 대한 공포가 자리잡고 있다고 봅니다.



과연 그런 식의 즉자적인 대응방식이 대안일까요 ?



전 직업이 CCTV와 비슷하게 공장자동화쪽 비스무리한 업을 하고 있지만 그런 시스템을 실제 적용하는데 있어서 현장의 반발은 꽤 큽니다. 그러나 기업은 그나마 수익성이라는 원칙이 있기에 그 반발을 무마, 독려, 꼬심등으로 해결할수는 있지만, 한 사회나 국가는 그렇게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아까 뎃글로 그런 글을 적었지만, 현재 기술로도 범죄율 낮출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들 이마빡에다가 센스달면 해결 될수도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모든 전과자(저도 별을 단 적이 있었습니다. 90년도지만. ㅡㅡ;)에게 궁형 비슷하게 이마빡에다가 표시를 해 둘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과자의 재범의 가장 큰 원인은 그 인간의 흉칙성보다는 사회적 적응을 이루어 주지 못하는 사회적 시스템이 더 큰 원인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모든 걸 감시로만 이루어 낼려고 하는 시스템.

그건 나찌나 스탈린이 해냈습니다.



그러나 둘 다 쫄딱 망했습니다.



CCTV의 전국 곳곳 설치화를 동의한다면, 자신의 핸드폰 위치 추적을 당장 모든 국가기관에 제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