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뚱뚱한 사람하곤 안맞나 봅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너무 불성실하고 게으르고 일도 안하는 여직원을 지난 2년여동안 3명정도 내보냈는데요..
공통점이 죄다 뚱뚱한 여직원이었습니다.
이러다 뚱뚱한 사람한테 편견이 생길것 같더군요..
우선 그 3명의 공통점은..
처음에는 기가막히게 일을 열심히 합니다..
근데 좀 몇달지나면.. 본색을 들어내더군요.
가장 큰 특징이자 공통점은
스스로 알아서 하는게 없고.. 시키면 짜증부터 냅니다.
제가 조직의 장의 위치다 보니.. 직원들을 시킬수 밖에 없는데.
시키면 '네'하고 상냥하게 받아주는 직원이 대다수인 반면
그들에겐 '왜 나한테 시키고 난리야' 라는 얼굴표정과 귀찮아 하는 그런게 보이더군요.
거꾸로 좀 야윈 직원들은 또 그 반대입니다..
말라서 쌩쌩해서 가벼워서 부지런하다는 옛말..
뚱뚱하고 무거우면 게으르고 하다는 그런 말 있잖아요..
이게 저한테는 거의 100% 일치하고 있거든요.
저희가 서비스업종이다 보니.. 솔직히 여직원 외모도 많이 보는 편이구요..
뚱뚱하면 왠만해서는 쓰질 않는데.. 직원구하기 힘들때는 어쩔수 없이 고용할때도 있는데요... 그때마다 들어오는 직원이 이렇게 골탕을 먹이네요.
이일을 어쩌면 좋데요. 선입견이라는게 생기면 좋을게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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