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차에 다가가니 주유구 안쪽에 딸그락하는 마개가 제 차 바퀴옆에

버려져 있더군요.

순간 제차주유구를 보니 아귀가 딱맞지 않고 약간 벌어져 있는것이

순간적으로 털렸구나 생각했습니다.

무슨연장으로 제꼈는지 주유구주위의 도색이 까져 있더군요.

주유구캡은 너덜너덜.

차에 키온하니까 기름게이지가 한칸도 안남아 있습니다.

다빼가지 않은건 아마 뾱뾱이가 바닥까지 닫지 않아서 겠지요.

이래서야 어디 차를 세워놓을수 있을런지...

소문만 듣던 일을 당하고 보니 기가 찹니다.

뉴스에 보니 자동차휠에다가 대문까지 돈되는것이면 안뜯어가는게 없더군요.

날도 더워 불쾌지수도 높은데 정말 눈앞에 보이면 죽여버리고 싶은 충동이 느껴집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