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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에 만원 마을버스에서 염통이 쫄깃했던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7-11 14:24:48
추천수 0
조회수   952

제목

오늘아침에 만원 마을버스에서 염통이 쫄깃했던일...

글쓴이

오상헌 [가입일자 : 2003-09-19]
내용
김기수님의 글을 읽고 작성합니다.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388736&page=0&view=t&qtype=&qtext=&part=board



입에서 입냄새는 당연한것....입에서 발냄새가 나면 진료를...

저는 오늘 만원버스에서 뒷문의 계단에 서 있고...
제 위에 있던 아가싸는 버스 윗 손잡이를 잡고...

사람에 치여서 제 코는 그 아가씨 겨드랑이를 직빵으로.... ㅠ_ㅠ

어제 샤워를 안하셨는지....아니면 지병(암내) 있으신건지....ㅠ_ㅠ
아침부터 홍어냄새를 맡게 될줄이야.....

급하게 버스는 탔고 비록 두정거장 밖에 안가지만
서울 한복판에서 2달은 삭힌 홍어들이 제 비강안에서 향연을 시작합니다.

제 비강을 관통해 뇌를 녹이는듯하고 정신은 점점 흐트러져가는 상황에서..
갑자기 주위의 시선이 느껴지며 정신이 들기 시작합니다..

제 코고 불쌍해죽갔는데 억울한것이 주위의 시선들이 저를 향한다는것....



저를 주범으로 알고 있는것이 더더욱 서러웠습니다. ㅠ_ㅡ^

오랜만에 고필헌화백의 만화가 생각나 같이 올립니다.ㅠ_ㅠ






제 비주얼은 저기 변선배와는 거리가 멉니다.
맨아래 맑디맑은 저 아이정도는 된다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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