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무척이나 친절하기 때문에 그쪽에서도 호락호락해주시더군요. ^^;
일단 본사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대략 50번 정도 울리니 연결이 되더군요.--;
역시 쵝오
저: 여보세요.
한쥔본사: 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 안녕하세요. 한진택배만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제 이름 조회하시면
많은 거래내역이 나올겁니다. 여지껏 늘 불편없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보낸것이 파손이 되어서 토요일에 반품이 된다고 합니다.
한쥔본사: 네, 죄송합니다.
저: 일단 보상을 받으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쥔본사: 네, 일단 주소와 이름 알려주세요.
알려주고난후...
저: 언제쯤 결과를 알수 있을까요?
한쥔본사: 정확히는 말씀드릴수 없고 각 택배 사업소에 연락을 해서 어느쪽이
잘못되었는지 charge를 물어야 합니다.
저:(어느쪽에서 던졌는지 서로 불겠다....ㅠ_ㅠ)아무튼 빠른 조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바로 영업소에 연락을 했습니다.
저:이러저러 해서 변상을 받아야 겠습니다.
영업소: 잘 알아봐서 다시 연락드릴께요.
뭐 똑같이 말씀하시네요.
그런데, 기사분이 잘못했다면, 그분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더군요.
물건 하나 보내서 남는것이 800원 이라 하시는데,
회사차원이 아니라, 기사자신이 그런것들을 떠안고 가야 하는것이
참 거시기 하군요.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제 기분과 마음이 몹시 상합니다.
어려운 시간을 내어서 했는데 말이죠.
적은 돈도 아니고요.
암튼, 그쪽에서 잘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사실상 재료비만 하면,
3만원 안쪽에서 충분히 해결될 문제입니다. 물론 공임비는 훨훨....
안받아도 좋으니, 그쪽에서 잘 마무리 해주신다면 넘어가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토요일에 그분 만나서 또 부품 교체하면 하루가 그냥 갈것 같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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