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에 멀티 앰핑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리본트위트가 남고 파워앰프도 4채널이고 해서
심심하던차에 멀티앰핑시켜 보았습니다.
채널 디바이더는 인터넷에서 만오천원 주고 구입하고 파워서플라이도 적당한게 있어 연결해 보았습니다.
사용하는 리본트위트는 아우름칸투스의 G3인데 찰랑찰랑 하는 맛이 좋아 계속 가지고 있는 넘입니다. 언제가는 이것으로 2way 자작 해보겠노라고 ....
그 아래 스픽은 오디오인드림에서 공제한 소노다인 풀레이지를 TQWT(보익파이프를 반으로 접은)에 넣은 넘입니다.
다들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책임이 많아지고 생각의 여유가 적어지죠.. 게다가 요즘 경제도 흉흉하고
오디오하다 보면 가끔 처지를 잊고 무리를 하는 경우가 많죠.. 좋고 나쁘다 절대 기준도 없고 이러저리 바꾸다 보면 생기는 변화를 즐기다 보면 나도 모르게 생활 + 오디오라이프라는 것이 자리 잡게 됩니다. 여유를 즐기려 들어간 자리인줄 알았는데 빠져 나오지 못할 수렁은 아닌지 .... (갑자기 산으로 간다는 ㅜㅜ)
다시 돌아와서
멀티앰핑 정말 강추입니다.
드라이빙도 쉬워 지고 해상도도 좋아지구요..
스피커와 나를 막고 있는 그 무엇이 사라지는
선명함과 함께 화사함이 ...
드라이브 바꾸어 보는 재미도 생기구 각각의 드라이버의 특성도 더 잘 알게 되는거 같애요..
저처럼 해보세요..
변화무쌍한 오디오의 세계가 열림니다.
늦은밤 해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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