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하고 이것 저것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 주거 성향(?)은 완벽히 일치합니다.
교통불편해도 차소리 나지 않고 공기 좋은 곳에서 살자!
그래서 백양산 자락의 부암동 가장 골짜기 아파트를 찾아왔지요
9개 동인 저희 아파트에서 저희 집이 가장 뒷 동입니다.
아이방이나 주방에서 코 앞에 백양산이 보입니다.
뒷베란다 창을 통해 선선히 불어오는 산바람의 감촉이 찹찹하니 너무도 좋으네요
이곳에 이사오면서는 에어컨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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