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매장에 컴퓨터를 새로 놓고 마우스와 키보드는 창고에서 꺼내와서 설치후

마우스를 잡는데 유리마감된 책상인데도 마우스가 잘 움직이는 겁니다-_-

이상하다 싶어 보니 볼마우스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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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데 마우스가 잘 움직이지 않아 오랜만에 볼마우스

를 청소를 하면서 슬그머니 몇년전 마우스 청소하는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옛날일들이 기억이 나는겁니다..연애하던 기억 학창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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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광마우스 쓴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기껏 마우스 청소하면서

10수년전의 일로 상념에 잠기다니...

역시 인간이란 편해지고 안락해 지면서 어려웠던 옛일들이 아득히 먼일이었던 것처럼

착각을 잘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