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작성된 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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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남편 용돈 얼마씩 주세요?? 신랑이 좀 서운하다고 하네요...제가너무 조금준건지 제생각엔 넉넉하진않지만 작은 금액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님들은 얼마씩 주세요??
신랑 월300외벌이구요 집사고 대출을 많이 받아 완전 가난하게 사는중이구요..

신랑 직업상 - 건축기사 - 밥세끼는 다 나옵니다 오래된년차들이 많아 신랑7년차임에도 아직 밑에 몇명 없구요 3년전에 첨 밑에 들어왔다고 할정도니 사적으로 술사고 그럴일 별로 없구요 술도 잘못하고 담배안하구요 교통카드대금은 따로 제통장에서 나가구 핸폰 요금 카드에서 자동이체되고 순수하게 용돈으로만 월15만원 줍니다 자동차없구요... 넘 적은가요?

3년째 15만원이었는데 용돈인상 협상하자고 합니다...쩝,,,,
대출땜시 가난한 이유도 있고 해서 넉넉친 못하지만 그래두 자기가 정기적으로 나가는건 없으니까 아주적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전 아예 용돈이 없어요...

님들 넘 적은가요? 신랑은 30% 인상을 외칩니다 노조를 만들어야겠다고 하고 ㅋㅋㅋㅋ
올려줘야할까요??


ps---- 새벽에 쓰고 자고 인나보니 공지에 떠있네요 제글에 이렇게리플많이 달린거 첨이라 깜짝 놀랐어요 저는 제가 너무 지독한가 싶어 글을 올린거였는데 다들 그렇게 사시나 봅니다..

외벌이라고 하지만 저는 프리랜서라 수입이 일정치않고 최근엔 집에 큰일이 있어서 몇달째 일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 외벌이라고 했구요
물론 비상용으로 신용카드 한장은 넣어줬습니다 통신비 식대 교통비 다 제외한거라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친정식구들까지 용돈 적다 그래서
글을 올린거였구요 성과급 있는달이나 경조사비많은 달은 조금 더줍니다..

현장서 거의 먹고 자고 하는 사람이라 신랑말로는 밑에애들 간식사주는거 이발비 글구 주말에 제 간식사주는거 이게 자기용돈쓰는 대부분이라 하더라구요 카드도 있고 하니까 괜찮지 않나 생각했는데...

여기 글들 읽어보니 저보다 더 아끼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저혼자만 넘 지독한건 아닌거 같아 안심입니다..
댓글감사하구요 이번에 연봉협상하면 쬐~~~~끔만 더 올려줄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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