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경제를 살리기 위해 집 앞에 곱창집에 갔습니다...
원래는 작게 시작했던 가게였습니다만,
곱창맛도 괜찮고,
주인아저씨의 서비스도 좋다보니..
2년만에 옆 가게를 사서 확장까지 한
나름 '잘 나가는 집'이었습니다...
어제... 생간이 정말 싱싱하더군요 ^^
특히 피가 뚝뚝 떨어지는 생간이 얼마나 싱싱하던지...^^
서비스로 간을 두접시나 먹었슴다...
근데 중요한 것...
가게 손님이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가게를 '전세'내고 먹었다는 거...ㅠㅠ
작년만 해도 가게에 자리가 없던 집이데 말입니다...
특히 사장님은
나름 경제살린다 '쥐박이'찍었는데...
결국 자신에 돌아 온 결과는...
어제도 '사장님... 후회하시죠 ?' 그랬더니...
씁쓸하게 웃기만 하시더군요...
쥐박아...
'많이 말아무다 아니가, 이제 그만해라..'
글구...
종호을쉰, 기수을쉰 두분은
용인민속촌 근방에 오셔서 연락주시면
언제든지 곱창을 먹어드리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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