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자전거 출근 문의드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용기를 주셔서 드디어 어제부터
자출을 시작했습니다..
거리가 왕복 60km라 많이 망설였는데 회원님들의 응원이 힘이 되었읍니다.
특히 어느분께서 하루 60km면 가벼운 운동이라는 말씀에 확신을 가졌지요..
자전거 비싸더군요.. 초짜가 너무비싼거 산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해봅니다만
뭐 열심히 타면 되겠지.. 하며 위안을 가져봅니다..
근데 자전거만 사면 되는줄 알았는데 뭔 용품들이 이리도 많은지..
패드달린 바지, 속도계, 헬멧, 장갑, 펌프, 펑크 패치, 고글, 물통게이지, 물통,
두건.........엄청 많네요.. 또 뭐 필요한거 없나요..?
자전거는 MTB 샀는데 타이어가 2.3으로 넚어서 일반도로에선 좀 힘들더군요..
그래서 로드용 1.75사서 바꿔끼우고..
이래저래 엄청들어가네요.. 걍 차타고 다닐걸 그랬나 후회도 해봅니다..
마눌은 미쳤다고하고...ㅠㅠ
근데 엉덩이는 언제쯤 안아프나요? 무지 아파요~~
그리고 문있습니다
1. 자전거 오래타면 전립선에 안좋다고 하던데 괜찮나요?
전립선 보호안장으로 바꿔야하나요?
2. 자전거 세울때 스탠드라고 해야하나요? 이게 없네요.. 불편해요..
이거 어떻게 달수있는 방법 없을까요??
고수님들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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