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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사입니다만... 이 기사를 보고나면 향후 주가 흐름을 대충 추측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 기사는 링크를 참조하시고 첨부한 기사 내용은 뒷부분 1/3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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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장 싫어하나 특히 한국 싫어해
주목해야 할 대목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우리나라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매도 규모는 우리나라가 가장 많다는 사실이다.
올해 들어 지난 2일까지 외국인은 우리나라 증시에서 201억7천300만 달러(21조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는 지난해 외국인들이 우리 증시에서 판 24조7천억원에 육박하는 액수로, 지난해부터 무려 450억달러 어치 주식을 내다팔았다는 얘기다. 외국인들의 '셀 코리아'가 얼마나 거센가를 보여주는 증거다.
반면에 올 들어 외국인들의 매도는 인도에서 64억5천160만 달러 어치, 대만에서 36억2천870만 달러 어치, 태국에서 16억5천36만 달러 어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4억9천329만달러 어치에 그쳤다.
외국인들이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으나, 특히 한국시장에서 앞다퉈 발을 빼고 있다는 얘기다.
외국인들이 아시아시장, 특히 한국에서 앞다퉈 빠져나가는 것은 스태그플레이션 도래로 아시아시장의 피해가 가장 클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나, 한국의 경우 환율개입 등 잘못된 정부 정책으로 그 피해가 가장 크며 위기를 돌파할 리더십도 보이지 않는다는 부정적 평가에 따른 것이어서 경제 위기감을 한층 심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