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에는 한번씩 시스템 올렸었는데 여기 와싸다에는 첨으로 올립니다.


독일당원(?)이구요. 현재는 SABA 시스템을 쓰고 있습니다.





Amp: SABA 9260


Speaker: SABA Ultra Hifi Box 1240


CDP: Denon 1550AR


Turn Table: Technics SL1200mk3


AV Amp: Yamaha RX-V1200


Selector: 자작 (허접)


CD: 200 여장 LP: 450 여장











예전 시스템에서 변함이 거의 없는데 청취 환경이 바뀌었습니다. 이사 온지 6개월이 되어 가네요. 사바로 한 4년 째 쓰고 있습니다. 큰 불만은 없구요.


최근 LP는 150장 정도 늘었고, 턴테이블만 트리오에서 테크닉스로 바꾸었습니다.


테크닉스로 바꾼이유는 카크리지, 바늘 등 업그레이드 해보려구요. MC나 좀 더 성능 좋은 MM 카드리지로...





앰프와 스피커는 이것 저것 좀 들어 보고 싶은데... 여건(금전 + 마눌 눈치)상 힘드네요. 김장진님 젤 부럽습니다. ^^


얼마 전 와싸다에 Grundig R50이 25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에 올라왔던데... 살 까 엄청 고민하다가 말았는데... 안 산게 후회되네요 -,.-;





LP가 갑자기 150장 정도 늘었는데요. 예전에 고1땐가 친구집에 갔다가 그 친구 시스템이 너무 부러웠던적이 있다고 전에 글 올린적이 있는데... 그 당시 저는 스테레오카세트 (길쭉하게 생긴 놈) 가지고 있었고, 녀석은 제 가물가물한 기억에 인켈 SAE + 165 였던 거 같습니다. 엄청 부러웠지요.


그넘에게서 음반을 받았습니다. 요즘은 음악 잘 듣지 않는다고... 더구나 LP는... 괜히 짐만되고... 200 장 정도. 중복되는 거 제외하니 한 150장 정도 추가되는 군요. 음반 상태도 매우 좋고, 취향이 비슷하고, 없던 명반들도 꽤 있고...





요즘은 그동안 신경쓰지 않았던 선재들을 고민합니다. 스피커선은 사바에 딸려 있는 선과 (조금 짧아서) Cable Talk를 이어서 쓰고 있구요. 인터선과 파워는 어떻해야 할 지... 남들은 신경 많이 쓰는 거 같던데... 누구는 크게 신경 안써도 된다는 사람도 있고... 현재는 파워는 기기에 딸려 있는 선 그대로 쓰고 있고, 인터선은 그냥 막선 중에서 그나마 조금 나은 거 쓰고 있는데... 독일당 여러분들 (이광복 선생님) 조언 좀 바랍니다. 특히 인터선.





그리고, 요즘 TV 때문에 마눌님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사 오면서 이것 저것 신혼 때 산 가전제품들 바꾸고, TV 만 그대로 인데...


연말에 Upgrade 할려고 계획 (나혼자)했었는데... 경기가 워낙 안 좋은 지라... 마눌님은 TV를 아예 없애자고 하고. 전 주말에 영화를 봐야 하니까 주중엔 안보더라도 큰게 필요하다고 ^^ 그동안 총알도 좀 비축했었는데, 아들넘 X-mas 선물겸 생일선물로 닌텐도 위를 사는 바람에 출혈이 커서 마눌님의 도움과 결재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





최근 독일 기기 애호가들이 늘고 있는 것 같던데... 혹시 Off-Line 모임 같은 거 없나요?


독일당 Off-Line 모임 한번 있었으면 하는데... 아직 공식(?) 독일당도 없긴 하지만... 연말에 휴일도 긴데...





새벽에 시끄런 음악을 틀 순업고, 노라존스와 다이아나 크렐 듣고 있는데... 주위에 잡음도 없고 하니 집중이 잘 되네요.


그리고, 새삼 느낀는 건... 이 "ㄴ"들 노래 참 잘하네요 ... "ㄴ" 소리가 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