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회장의 뉴라이트 이야기가 인터넷에 뜨고나서 회원 탈퇴가 많았나 봅니다.
작은 금액이지만 저보다 조금더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다고 생각하고 매달 자동이체
하고 있던 유니세프 회장의 이야기를 보고 배신감에 유니세프홈피에 들어갔더니
오해라는 해명글이 떴네요.
정말 오해 일지는 확인해 보면 아는 것이고
만약 오해가 아니라면....ㅡ.ㅡ;
로그인 하지 않으면 게시물 열람이 안되게 되어 있어서
링크대신 펌해왔습니다.
아래 공지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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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에 지원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홈페이지 게시판과 일부 포털사이트 게시물에 대한 문의에 대해 공식 답변을 드립니다.
유니세프는 종교이나 이념, 인종의 벽을 넘어 '차별 없는 구호의 정신'으로 세계 어린이를 돕는 유엔기구로 유니세프의 기금은 모두 어린이의 삶을 개선하는 사업에 쓰입니다.
1) 뉴라이트 문제에 관해 : 현승종 회장님은 뉴라이트 회원이나 고문단에 가입한 적이 없다고 명확하게 밝혀 주셨습니다. 뉴라이트전국연합(www.newright.net ) 02-720-8450 측도 현 회장님이 회원이나 고문단도 아니며, 뉴라이트에 소속된 바가 없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포털에서 검색하는 뉴라이트 관련기사는 자세히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2007년 7월에 열린 보수단체들의 연합행사에 관한 기사로 이 행사에는 다양한 보수단체 300여 개가 참여했으며 뉴라이트는 여기에 참여한 단체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이 기사는 '현승종' 회장이 뉴라이트 고문을 맡았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현 회장님은 뉴라이트와 직접적인 연관을 맺거나 뉴라이트에 이름을 사용하도록 승낙한 일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2) 유니세프 기금의 투명성 : 유니세프는 종교이나 이념, 인종의 벽을 넘어 '차별 없는 구호의 정신'으로 세계 어린이를 돕는 유엔기구입니다.
유니세프는 현재 160여 개국에서 어린이를 위해 영양과 보건. 식수와 위생, 기초교육, 긴급구호 등을 펼쳐 어린이의 삶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기금은 38개국의 대표가 모여 결성된 집행이사회의 엄격한 승인을 거쳐 집행되며 그 사용처를 투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참조 - http://www.unicef.org/publications/index_44268.html )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우리나라에서 모은 기금은 유니세프본부를 통해 최빈국 어린이 구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됩니다.
한국위원회의 기금 역시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집행되며 철저한 외부감사를 거치므로 어린이 지원 외의 다른 목적사업에 절대 쓰일 수 없습니다.
3) 유니세프의 명확한 입장을 신속하게 밝히지 못하고 혼선을 빚어 후원자 여러분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이 점 깊이 사과 드리며 앞으로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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