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레드카펫쇼인가 뭔가 당첨되서 용산 CGV에서 봤습니다.
...... 한마디로 재밌었습니다.
스토리라인을 따라가기보다는 인물(송강호/정우성/이병헌)을 따라가면서 보면 될 것 같구요.
스토리는 단순하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웨스턴향이 짙은 영화가 나왔다는게 신기하면서도 재밌습니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한건 못느꼈구요. 엉덩이는 좀 아팠다는...
(어떤분은 칸영화제 버전은 지루했다고 하셨는데.. 저야 뭐 그건 못봤으니까..)
그리고, 대작입니다. 전투씬이나 추격씬은 정말 좋았습니다. 정우성 말타고 달리는 장면 멋있더군요.
마지막으로 시사회라서 김지운감독이랑 남자세배우가 인사차 왔는데요...
이병헌/정우성.. 남자가 봐도 울고갈만큼 잘생겼더군요... 정우성 압권이었습니다. 몸매와 얼굴..모두 TOP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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