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쓴 사람은 바꾸지 않는다.
제가 모든 정권에서 늘 원했던 점입니다. 이거 장점입니다. 좀 잘못이 있더라도 장관나름의 철학을 펼칠 시간이 최소 2년은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에서죠. 그런데.....
분명 장점이 되어야 할 위의 철학이 철저하게 악수를 두게되는 결과를 낳는군요. 함량미달의 똘아이들만 데리고 있으니 원 참 에효! 오히려 자주자주 바꿔주는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와중에 우리 김성이 보건복지열사 또는 보복X맨께서 홀연히 퇴장해 버렸습니다.
오직 김성이 보복열사만이 진실을 말한(혹은 모르고말해버린), 이 정권의 유일한 각료로 남을 것이라는데 한표 던집니다. 아울러 그가 퇴장하게 된 아차싶은 발언을 다시한번 청취해보겠습니다.
"실제 일은 죄다 외교통상부가 벌여놓고 농림수산부가 뒷치닥거리를 하는 모양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