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을 선전하는 광고더군요.,
남편이 냉장고를 열어보다 탄식을 합니다.,
"아 아~~~"
슬며시 거실로 오면서 거실에서 빨래를 개며 TV를 보시는 마나님께 여쭙니다.,
"당신 핸드폰 어디 뒀어요?"
"식탁에요., 왜요?"
"아니에요" 라며 조심스레 핸폰을 식탁에 놓으시며 소파에 앉으시는 할아버님.,
남편과 부부의 사이에 저정도는 이라는 생각을 했었던 때도 있었습니다만.
문득 문득 저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 스스로 놀랍니다.
각박해 지는구나.....
마음 따뜻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아무리 삶이 어려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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