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자꾸, 전세에 대해 글올리게 되네요..저도 첨이라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궁금해서..
아직 전세 10개월정도 남았는데 주인이 집을 팔아야겠다기에..전세 안구 팔려는줄 알았는데 저희가 나가 주는 조건에서 집을 살려는 모양이더군요..
그래서 저희보구 나가라는데 완전 막무가네네요 이젠..아들놈때문에 멀리이사를 못갑니다..학교때문에.. 학교주변에 전세집있나 보니 우리아파트 1군데..현살구있는 전세보다 좀더비싼 전세집이 1군데..그리곤거의 매매네요..전세가없네요.
저희가 지금 살구있는 아파트를보니 마음에 안들더군요..구조도 틀리고.집도 더럽구.가스렌지며..집사람도 싫다구...
그래서 마음에 안든다구 말했더니..집주인 전화와서 난리네요..왜 마음에 안드냐구..
살사람이 마음에 안든다는데 집주인이 왜 난리인지..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리기에 저도 화가 나서 엄청 소리질러 버렸습니다..그러면서 저보구 여기계약 끝날때 까지 살껀지 나갈건지 결단을 내리라네요..
제가 먼저 나간다구 말한것도 아니구..자기네가 사정얘기하길래 전세집이라도 마음에 드는곳 있으면 나가줄려구 했더니만.... 되려 큰소리로 묻더군요..그래서 제가 큰소리로 대답했죠.. 여기 계약 기간 끝날때 까정 살꺼라구..
그럼 계약기간 딱 끝나는 그날 안나가면 알아서 하라네요..그래서 마음대로 하라구 ..
이것참 어떻게 해야할까요..좋게 좋게 해결 할려구 했더니만 끝내는 완전 자기네들만 좋은쪽으로 해결할려구하네요..
저흰 내년 계약끝날때까지 살면 솔직히 좋습니다만..집주인 이해해주려다..우유부단한놈에..남자놈이 쪼짠하단 얘기까지 들었네요.언제 까지 나가줄수있냐는 말에 확실한 답변 못드린다구했더니만 저러네요..
그리고 다른곳에선 이런경우 이사비용+소개비 에 추가금까지 준다구했더니만.. 추가금가지구두 난리네요..이사비용에 소개비만주면 됐지 뭘 더바라냐구...
저도 성질이나서 소리 너무 질러버렸는데(주인 고래고래 지할얘기만하며 소리지를길래 성질이나서)....
이거 어떻게 처신해야 할런지요.......하루 기분 잡쳐 버렸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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