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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청을 다녀온 소고 - 이정부가 무서워집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7-06 10:52:41
추천수 0
조회수   2,264

제목

어제 시청을 다녀온 소고 - 이정부가 무서워집니다....

글쓴이

김명건 [가입일자 : ]
내용
먼저 어제 비가 오지 않았음은 민심이 하늘이 닿아서일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어려울 수록 작은 것이라도 믿고 싶은 것이 아.마.도. 다수의 심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세종로에서 남대문을 지나칠 정도로 모인 시위대 - 저는 문화제 참가자 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시위라는 것의 사전적 의미는 1 위력이나 기세를 떨쳐 보임.2 같은 말: 시위운동. 이라고 합니다. 왜 우리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시 하는데 문화제라는 분을 칠해야 되는지요? 물론 시위법에의한 정의는 별개로 합니다 개인적으로 법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으니 말이죠. - 의 의견이 뉴스에서도 외면 당하고 그 시간에도 쥐개끼는 푸른기와집에서 두발 뻗고 쳐 잤을 것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사실 지난 주가 저희에게는 최대의 분수령이아니었었나 합니다.

촛불의 무력감과 폭력진압으로 인한 공포감으로 수그러들 지경에 다달았을 때 종교측의 지원사격이 없었다면? 아마도 어제 같은 장관을 연출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안전할 수 있다는 안도감과, 그래 한번만 더....



하지만 정부의 작태를 보자면 미련해서인지, 국민에게 받을 비난의 강도를 약화시키고 이미 이슈화 된 것이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서인지 이런 저런 정권과 관련된 수많은 정보를 흘리며 우리에게 혼선을 주고 있습니다. 이미 의료보험 민영화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 경찰병원에서 먼저 시작한다죠? - 대운하는 하천 정비의 차원으로 지방행정청단위로 은근 슬쩍 진행을 하겠다고 공공연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약하게 병을 앓고나면 큰 병에 면역이 생긴다죠? 아마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더불어 더 의아한 것은 쇠고기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의사사망의 작태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아닌가 합니다.

아무리 건드리고 아무리 외쳐도 일단은 국민이 납득할 때까지 기다린다, 감시를 강화하겠다 정도의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하며 꾸준히 기.다.리.기. 만을 합니다,

공성전에서 수성을 하는 자에게 꾸준한 물품만 지원이 된다면, 반드시 지는 쪽은 공성을 하는 자입니다.

빗장 걸어잠그고, 타협의 여지는 없고, 계속되는 변명에 거짓에.....



한주가 더 지나고, 또 한주가 지나, 통제당한 언론으로 터진 뚝방에서 물이 새어나오듯 조금씩 쇠고기가 스며들게되고 일부 당연하게 느끼던 사람에게만 미치던 영향력을 지나치게 되어 다수가 촛불을 들고 시위하는 사람에게 쟤들 왜이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늘 상상하는 이상을 보여주는 정부였기에 의도 된 것이건 의도되지 않은 것이건 그들의 뜨뜻미지근한 시간 끌기가 슬슬 효과를 발휘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기기 위해 지혜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의 뜻을 보여주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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