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무실에 음료수도 다 떨어져가고, 간식꺼리도 없고 해서 몇달만에 일산 코스트코에 갔더랬습니다. 양평점에 갈때는 주차장도 작고 차도 막히고 불편했는데 이번에 주차장도 크게 잘 지어났더랬습니다!. 그래서.... 물건 사러 들어가는데까지 20분정도 걸리더군요.



여튼 음료수로 꽉 채워서 가다가 보니 라면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게 아닙니까. 올커니 간식꺼리로 몸에 좋다는 삼양라면이나 사서 먹여야겠다고 무거운 카트를 끌고 달려갔더랬습니다. ㅜ.ㅜ 아놔 다 농심더라구요. 진짜 한종류도 삼양라면이 없고 오뚜기 한종류 나머지는 농심이더라구요.



에이 없으면 안 먹고 만다.. 라고 쓸쓸이 돌아왔지만.. 코스트코는 박스로만 팔기 때문에 매출량이 꽤 클텐데... 새가슴이라 왜!! 삼양라면이 없냐고 물어보지도.. 좀 가져다 놓으면 좋지 않겠냐고.. 하지 못하고 이렇게 들어와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누가 저 대신 삼양라면 좀 가져다 놓으라고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