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이 20평짜리 슬라브집인데, 요즘같은 장마때 습기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 에어컨이 제습 기능도 있기 때문에 에어컨을 살까 어쩔까 하는데, 12평형짜리만해도 70만원 이상은 줘야하겠기에 좀 고민이 되네요.

더운건 한달 정도만 참으면 되는데, 습기는 정말... ㅠ.ㅠ

도배, 장판하며, 옷가지들, 세간살이들이 곰팡이로...

10~20만원대의 제습기 하나 사면 다소라도 해결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혹시 에어컨의 제습 기능이 충분하다면 좀 무리해서라도 12평형 에어컨을 하나 사면 어떨까 싶습니다만...

에어컨을 한번도 사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에어컨과 제습기... 어느것이 더 나을까요?



참고로 시골집 뒤가 바로 산이라 습기가 좀 많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