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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김밥에 중독이 된듯합니다. ㅠ_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7-04 08:46:38
추천수 0
조회수   794

제목

[Cooly]김밥에 중독이 된듯합니다. ㅠ_ㅠ

글쓴이

노승민 [가입일자 : 2004-02-03]
내용
이런 시국에 실없는 소리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사실입니다.



와이프가 둘째를 낳고 5개월이 지났습니다.

헌데, 그후론 아침밥을 안챙겨주더군요.

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회사에 가면 김밥+fish sp(피쉬스프_오뎅국물)밖엔 대안이 없었습니다.

벌써 5개월째 먹고 있습니다. ㅠ_ㅠ

그런데 8시 회사종이 땡치면 거기고 그때 개장합니다.

치열하죠.

회사내에 있지만, 걸어서 5분거리(극과극입니다만)

먹는데,5분,오는데5분 도합 15분이 소요됩니다.



이젠 부장님도 아십니다. 옆 팀 부장님도 아십니다.

우리팀 차장님, 옆 팀 차장님의 아들까지, 제가

8시~8시15분까지 없어지는것을, 어디로 가는것을 아십니다.



사랑니뽑은 다음날도 가서 먹었습니다. ㅠ_ㅠ



이젠 그시간에 없으려니들해서 아무리 급한일이라도 절대로 저를

찾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김밥파시는 아주머니도 이젠 옆집누님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아침에 김밥이 너무 땡긴다는 겁니다.

회사를 가지 않아도 김밥생각에 아무일도 못합니다.

해서 청계천가서 장보고 김밥을 사먹습니다.

왜 같은 음식인데도, 질리지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마약류를 넣은것이 아닌지 사료됩니다.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한 김밥을 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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