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나서지 않는 성격이라 꾸준히 하나하나 눈팅하고



선배님들의 좋은 의견 잘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씩 정치에도 관심을 갖고, 편향된 시각을 갖지 않고



여기 와싸다 회원님들의 주옥같은 객관적인 의견들에서 참 배울게 많아



여러 취미 커뮤니티를 눈팅? 하지만 여기가 제일 안락하고 따스한것 같습니다.



^^*



다른게 아니라 점점 커가면서, 어른이 되면서 내가 할 수 있으리라 충분히



생각되었던 일들이, 내 맘대로 되지 않을때 좌절을 겪으며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요즘 참으로 많은 생각에 쌓여 있습니다.



제 맘대로 되지 않는 세상....



늦은 저녁과 새벽사이 강가에 자전거를 타고 나가서 한참 앉아있다 왔습니다.



귀에 꽂히는 음악....미야자키 하야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미지 교향조곡



10번트랙 Cave Of Mind 전주부분에서 트럼펫 독주 소리인가요?



눈물을 흘릴뻔 했습니다. ㅠㅠ;; 혹시 독주곡 중에(다른것도 다 좋습니다만..



트럼펫종류 아시면^^::)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무 독주곡이나 다 좋습니다. 좀 유치하지만, 감정을 한껏 실어 그냥 들어도



아 이사람이 무슨 감정을 표현하고 있구나 하고 알수 있는 그런 독주곡 있음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ps : 1. 뒷북이지만 삼양라면...제가 원래 신라면과 너구리 골수 팬입니다.



늦은 잠을 청하는지라 야식을 꼭 먹는데, 라면이 안좋다 해서



일분스프, 미라면(쌀국수형태), 편육, 등등 무지 많은 종류를 먹어봤는데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것에는 라면을 이길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이제 우리 삼양라면먹어요라고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얼마전부터 삼양라면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정치적인것, 그런것 다 배제하고라도 제가 신라면과 너구리를 먹으면



물을 한바가지 먹어도 아침에 무척이나 갈증이 났습니다.



하지만 삼양라면을 먹고서부터는 그런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순하다는 얘기죠.



대신 특별한ㅡ특유의 맛이 없습니다. 전 삼양라면에다 조금씩 양념을 해서 먹습니다.



가령 고추라든지, 고추가루 조금. 다시다 조금....



몸으로 느끼기에는 훨씬 덜 자극적 이였습니다. 참고하시라구요..^^::





ps2 : 자전거 얘기가 요즘 많이들 나오시던데, 제가 미니벨로에서 엠티비에서



로드로 넘어왔다가 스트라이다 라는 미니벨로와 로드를 타고 있거든요.



지하철과 연계해서 출퇴근 하실분들은 스트라이다라고 작은 자전거 있는데



그거만한게 없고, 자전거 하나로만 출퇴근 하실분들은 알톤에서 나온



하이브리드제품들이 좋습니다. 엠티비는 좀 가격을 좀 주셔야 제대로 타실수 있고,



로드도 처음 타실때는 좀 부담되실꺼구요.



자세한 설명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 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릴께요...



아 눈팅회원이 할말이 많았나 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