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
정 의원은 지난달 27일 한 라디오 방송서 진행된 한나라당 대표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버스 요금이 얼마인지 아는가’라는 공성진 의원의 질문에 “70원”이라고 답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정 의원은 다음날인 28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해명자료를 내고 “총선 당시 사당동에서 마을버스를 몇 번 탄 적이 있는데 요금을 700원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다. 착오를 일으켰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비난 여론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다.
결국 정 의원은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당원이 줬다는 교통카드를 들어 보이며 이를 만회하려 했다. 정 의원으로선 ‘회심의 카드’인 셈이다.
하지만 문제는 정 의원이 꺼내든 카드가 노란색과 보라색의 조합인 청소년용이었다는 점이다. 성인이 이용하는 T머니 카드는 녹색과 회색의 조합으로 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정 의원이 꺼낸 ‘회심의 카드’에 대해 “청소년용으로 부당결제하면 벌금을 내야한다(chk703)”거나 “교통카드를 줬다는 당원이 정 의원의 안티 아닌가(kbsaint)”라는 의견을 보이며 비난하고 있다.
아직 국민의 정치적 관심이 낮아서인지, 한나라당이면 X가 나와도 대통령 된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 이메가의 출현으로 우리가 이 난리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절정을 보여주고 있군요.
한나라당, 진짜 제 정신은 있는 사람들 모임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