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광우병에 대한 이야기가 비과학적이니, 친북좌파의 선동이니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제 아이들이 찾은 미국에서 발간된 엔카타 백과사전의 많은 광우병 자료에서
일부 발췌하고 간략하게 번역합니다.
To prevent BSE from infecting cattle in the United States, in 1989 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 banned the import of live cattle and beef products from countries
- 미국에서 1989년부터 광우병 발병 국가에서 모든 살아있는 소 그리고 소고기로 만든
제품을 수입금지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미국에서는 어떤 빨갱이들이 이런걸 금지하자고 결정했는지 궁금합니다.
In another protective measure implemented in 1997,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banned the use of meat, bone, or fat from ruminants—cattle, sheep, goats, or deer—in cattle or sheep feed. These products can still be used in feed for other animals not affected by the BSE infectious agent, such as pigs and poultry.
To reduce the risk of cross-contamination from other animals, the USDA in 2000 prohibited imports from Europe of all rendered animal protein products, regardless of species. In addition, the USDA stepped up its surveillance for BSE throughout the United States.
- 일부에서 과장되고 근거없다고 하는 교차 감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00년부터 유럽의 소 뿐만 아니라 종에 관계없이 모든 프로테인 제품을
금지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30개월 이상도 수입하자고 국가가 하는데 미국은 소 뿐만아이라
다른 어떤 고기도 수입을 중지하는군요.
The USDA surveillance program focuses on cattle that are at higher than usual risk for BSE. These are adult cattle with clinical signs of central nervous system disease and so-called downer, or nonambulatory, cattle—that is, cattle unable to walk. In the years before the decision was made to increase surveillance, few animals were tested, but in 2001 and 2002 about 20,000 animals were tested each year. This testing of 20,000 cattle brains represented a sample taken from an estimated 35 million cattle killed per year.
Critics of this testing program have charged that the sampling has been insufficient, noting that Europe tests some 200,000 cattle per day and that every bovine animal slaughtered in Japan is tested.
- 일년에 3천5백만 마리가 도살되는데 그중에 2만마리만 조사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거기에 대해 표본수가 일본등에 비해 부족하다는 비판 이야기도 있구요.
미국인들도 미국정부의 조사를 못미더워하는데 우리는 미국을 믿어야 한다고 하고
있지요.
The USDA prohibited the use in the food supply of brains, skulls, spinal cords, vertebral columns, eyes, and certain nerve tissues from cattle "older than 30 months." This is because older animals are most likely to harbor the prions suspected of causing BSE.
- 30개월 이상의 소가 광우병 발발의 위험이 높다는 이야기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값싸고 질좋은 소고기라는 말을 누가 했던가요?
In February 2004 the FDA issued a set of interim rules designed to prevent the spread of BSE. It banned the use of any material from downer cattle in cosmetics and FDA-regulated human food, such as canned soups and pizzas and including dietary supplements. It also tightened regulations on animal feed given to cattle, prohibiting the use of mammalian blood or blood products in animal feed for ruminants. Blood from slaughtered cattle is given to calves as a substitute for cow milk so that the milk can be sold instead. The blood acts as a protein substitute, but the FDA cited scientific studies to support a claim that BSE can be spread through blood. For similar reasons the FDA banned the use of poultry litter in animal feed for ruminants. The litter consists of bedding, spilled feed, feathers, and feces collected from poultry yards and can contain ground-up tissues from slaughtered cattle.
The first BSE case in the United States led about 30 nations to impose a ban on U.S. beef imports, including bans by the four top importers—Japan, Mexico, South Korea, and Canada. These nations account for 92 percent of U.S. beef exports. In late 2005 the principal importing nation, Japan, lifted its ban, but restored it almost six weeks later in January 2006 after the discovery of bone in a supply of veal from the United States.
-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발한 이야기와 그로인해 한국을 비롯한 나라들이
미국소고기 수입을 중지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백과사전에서는 모든 시민들이 아는대로 광우은 30개월 이상의 소에서
발병 확율이 높고, 뼈, 내장, 머리 등의 부위가 위험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교차 감염도 이야기 하고 있구요, 전염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자국 국민"을 위하여 유럽을 비롯한 광우병 발발국가의 모든 소를
비롯한 고기 제품 수입을 금지 합니다.
"우리 정부"는 "미국 국민"을 위하여 30개월 이상 소고기를 수입하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값싸고 질좋은 고기를 먹게 해주었다고 자랑하면서 박수를 칩니다.
일부 언론들은 말을 바꿔서 위험하다던 고기가 안전한 고기라고 선전하고,
제대로 알고있는 국민들을 친북좌파 빨갱이거나 이에 놀아난 폭도로 규정합니다.
그리고 배후가 있다고 합니다.
저와 제 가족의 판단을 이끌어낸 배후는 미국의 백과사전과 불과 수개월전
머리에 스펀지 현상이 생기기 이전의 정부, 조중동과 한나라당입니다.
엔카타 뿐만아니라 세계에서 발간된 거의 모든 백과사전에 다 나와있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백과사전의 말미에는 이렇게 적고있습니다.
이를 발견해서 노벨상을 받은 미국의 신경학자 Stanley B. Prusiner는 이를 계속
연구중이고 U.S. National Academy of Sciences는 이 연구를 위해 더 많은
기금을 모아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 아무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질병입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 정부와 정치인, 그리고 언론들은 정확히 아는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전염병이 아니다'
'30개월 이하의 소는 안전하다'
'미국에서도 30개월 이상의 소고기를 먹는다'
'2차감염은 과장'
어떤 말이 정치적이고, 국민 여론 선동이고, 거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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