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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들은 골프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7-02 18:51:04
추천수 0
조회수   1,471

제목

몇일 전 들은 골프이야기...

글쓴이

박재영 [가입일자 : ]
내용




들은 이야기니 아님 말고입니다.







얼마전 나라의 최고 으르신급 자리에 오르신(정확히는 국회가 안열려서



임명장은 못받은)으르신께서 가족여행으로 봉하마을을 방문한 김에



그 동네에서 휴지 줍는 퍼포먼스로 내면의 아픔을 대중들에게 나타내고 있지 않고



있는 법조계 후배를 찾아가 위로의 농담을 했답니다.





-내가 말이야 공치면서 내기를 하는데...아웃코스에서 너무 많이 잃었거든~ 그래서 인코스 들어가서 농담따먹기를 해서 상대를 흐트려놓으려고 농담을 했어.



-제일 많이 딴 친구가 드라이버를 잡길래 "전두환이 더 낫다며?"했더니 오비내더라고.



-그 다음친구가 우드를 잡길래 "노태우가 차라리 낫지"라고 했더니 헛스윙을 하더라고.



-다음 친구가 아이언을 잡길래 "영삼이가 IMF는 자기 탓이 아니라던데"라고 하니까 뒷땅을 치더라고.



-마지막 친구(왜 다섯명이 치냐고 묻기 없음)가 퍼터라인을 읽고 있길래 "대통령 선거 다시해도 이명박이 된다며?"라고 했더니 갑자기 퍼터를 들고 드라이브를 날린 다음 채를 꺽어버리더라구~~









이랬더니 '그 분'께서 파안대소하셨다는........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분명히 국민의 머슴이기도 하지만(가만, 여자가 대통령되면



향단인가?) 국가 시스템의 정점이기도 하고, 국가의 지도자(leader)이기도 한데



이렇게 희화화되는 세태가 참으로 '명박'스럽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에서 일을 잘해야 한다는 당연한 명제를 모든 국민-진보와 보수



모두-가 잘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스타워즈로 따지면 제국의 역습 다음에는 제다이의 귀환인데...



건곤일척의 승부수가 과연 나올까요? 궁금~



(영화에서는 팔이 잘려야 I will back!이라고 하던가..(그건 터미네이러잖아!))







이상 반가운 김에 글 한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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