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계속 나가보려고 합니다.

그냥 새치투성이의 머리 하나 더 보태고, 멀찌감치 떨어져 서 있는 뚱뚱한 몸 하나 더 보태는 것이지만, 새로운 힘을 불어 넣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나가보려고 합니다.



걱정했던 3보 1배가 아닌 108배를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적당히 느리게 엎어져서 느리게 일어나는 잔꾀로 18배를 해볼까 합니다만^^; 108배 하면 거리행진할 수 없을 것 같아서요. 그나저나 보수꼴통들은 장관을 보겠군요. 촛불좀비들이 108배를 하는 인간성 찾기 동작들을 하니 말입니다.



이번 주는 천주교, 개신교, 불교신자, 그리고 저와 같은 무신론자 모두 함께 하는 한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국가이니 당연히 이슬람교, 천도교, 기타 작은 믿음들도 함께 했으면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금요일과 토요일만큼은 시간내서 함께 걸으시죠!



(오늘도 계속된 마감 재촉 메일에도 불구하고... 정말 미안합니다. 정보문화사 000님.

지금 일부러 메일 확인도 안 하고 있어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