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오디오를 들으면서 고민거리가 있다면
뒤쪽에 케이블 정리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저처럼 공간때문에 1열 5단 장식장을
쓰다보면 뒤쪽은 케이블이 주렁주렁...
뒤를 안보면야 되지만,
항상 껄적지근한건 말할 필요가 없겠죠.
그래서, 며칠 날잡아 케이블 정리했습니다.
기존 인터케이블(자작)이 길어서
모두 반절씩 잘라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단자 작업을 했습니다.
스피커 케이블도 4m씩이었는데,
이것도 2.8m정도로 하고
잘라내 버렸습니다.
그리고 바이와이러로 단자 처리했구요.
이제 뒤쪽을 보고 있으면
훨씬 시원합니다.
앞쪽입니다.
저번에 올린 사진이랑은 별 변화는 없습니다.
앰프는 마란츠 PM14SA
CDP는 마란츠 17MK2
스피커 복각 2.5
그외 테크닉스 턴, 아남 튜너
그리고 새로 들어온 인켈 7080 MDP,
짝퉁 티볼리인 딕스콤 일체형(튜너, 외부, USB)
뒤쪽을 보면 시원합니다. ^^
압착기가 없어 스피커케이블까지 모두
납땜으로 모두 처리한 것이구요.
은납으로 했는데, 일반 납에 비해
냄새가 더 꾸리하더군요.
티볼리는 안써봤지만, 싸구려 짝퉁 티볼리가
튜너 잘 잡히고, 소리가 괜찮더군요.
그래서, 간단히 라디오 들을때 켜놓으면
복각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인줄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
참, 인티앰프 파워케이블도 자작해서
쓰고 있는데, 두께가 두꺼워서
믿음은 가더군요.
인터케이블 선재는 벨덴8412, 단자는 까나레 F-9, F-10
스피커케이블 선재는 까나레 4S8G, 단자는 네오텍 NC-02614OFC
파워케이블은 선재는 벨덴19364, 단자는 싸구려 르구랑/슐터 입니다.
저렴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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