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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시청 미사보고 돌아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6-30 23:15:38
추천수 0
조회수   814

제목

조금전에 시청 미사보고 돌아왔습니다.

글쓴이

김한글 [가입일자 : 2004-02-26]
내용
6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서둘렀지만 조금 늦었습니다. 6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시민들이 광화문방향 출구쪽으로 갑자기 뛰길래 무슨일인가 했는데... 끝나고 신부님께서 전해주신 공지사항에 따르면.. 견찰놈들이 시민 두분을 별이유없이 연행한후 닭장차 안에서 마구 구타를 했다고 합니다. 그뒤 시민들의 항의로 풀려났다고 하는데... 목격자를 찾으시더군요. 개만도 못한것들 ㅡㅡㅗ



원래 6시에 시작하기로 한 미사가 7시넘어서 시작했는데, 그 이유가 견찰놈들이 음향차량을 잡아두었다고 하더군요.



전 처음에 사제단 신부님들 10여분이 오실줄 알았는데.. 제 생각으로 100여분.. 주위에 어떤분의 말에 따르면 150여분이 오셨다고 합니다. 수녀님들도 정말 많이 오셨구요. 중간에 스님들도 두세분 정도 같이 입장하셨습니다.



미사 도중 재치넘치시는 신부님의 인도로.. 광야에서 2회, 헌법1조 1회 불렀습니다. 중간에 다른곡은 제가 모르는 곡이라 ^^;;



중간 중간... 박수갈채가 나올정도로 해학적이면서 언중유골 적인 말씀을 많이 전해주셨습니다. 정말... 감동먹었습니다 ㅜㅜ



미사가 끝나고 가두시위를 하기로 했으나, 아들 취침시간 때문에(집이 먼지라) 먼저 출발했습니다. 서울역 롯데마트에 주차했는데.. 5만원이상 사서 3시간 무료받았지만 5천원 주차료 나오더군요 ㅜ ㅜ 억울해서 현금영수증 처리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마냥 어둡지 많은 않다고 느낀 하루였습니다.





다른 회원분들 오셧나 찾아보았지만,우연히 저를 알아보신 한정수님만 뵈었습니다. 사진은 자자에 올렸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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