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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직접 고소가 없어 수사기관이 먼저 나설 수 밖에 없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6-30 1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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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업의 직접 고소가 없어 수사기관이 먼저 나설 수 밖에 없답니다

글쓴이

신동철 [가입일자 : 2001-09-25]
내용
Related Link: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

검찰 ‘광고 압박’ 네티즌 추적…“기업 고발은 없어”

입력: 2008년 06월 29일 18:27:48







ㆍPD수첩 번역자 곧 소환



MBC ‘PD수첩 오역 논란’을 수사 중인 검찰은 조만간 번역자 정모씨(26·여)를 소환,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번역 내용을 바꿨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또 특정 언론사를 상대로 광고압박을 한 네티즌들의 ID와 인터넷 주소 추적에 착수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임수빈 부장검사)는 29일 “‘PD수첩’ 방송물 가운데 오역 논란이 있는 부분에 대한 검토를 마쳤고 번역자를 주중에 불러 자세한 제작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제작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PD수첩’ 측에 방송자료 임의제출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또 광우병 전문가들을 불러 ‘PD수첩’의 주장에 대한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검찰은 지난 27일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3~4명을 소환, 수사 의뢰한 취지를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인터넷 신뢰저해사범 전담수사팀’(구본진 부장검사)은 조선·중앙·동아일보를 상대로 광고압박 운동을 한 네티즌들에 대한 기초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광고압박 운동을 주도한 네티즌들의 ID를 분류하고 있으며 이들이 협박이나 업무방해 행위를 선동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광고압박 운동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직접 고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까지 고소·고발이 이뤄지지 않자 문제가 있는 사안을 직접 인지해 수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 기업들이 고소·고발을 하면 네티즌들에 의해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검찰이나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결국 수사기관이 먼저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박홍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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