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소하게 들인 기기가 맘에 들기도 하고 어제 쿼드606 글도 올라와서 제 기기도 함 올려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음악듣다보니 시간이 좀 지났네여...조명빨이 약해진다는...^^
소파에 누워거나 의자에 앉아 듣지만 주로 마루에 대짜로 누워듣는 일이 많습니다.
나름 얼짱 각도로 힘들게 찍어보았습니다...똑딱이에 찍사가 별루라 그저 그러내요..
스피커는 가구라 생각하고 사는 JBL S3100 입니다. 스피커 아닙니다 가구죠 ^^*
서브로 사용하는 장인어른의 인켈 PM8500G 턴테이블인데 집어와서 신경써주고 슈어44-7 달아주니까
가요,재즈 듣기에는 딱이내요...박력이 넘쳐요 ^^*
엄청 빠른 스타트/스탑이 맘에 들어서 자주 이용합니다.^^
AV는 음악DVD나 가끔 보는 정도라 저렴한 DVDP를 쓰고 있는데 온쿄SP501입니다. 불만없습니다.^^
산수이 TU-717 튜너는 빌려온거지만 맘에 쏙 듣는 넘인데 구하기 쉽지않네요..^^
파워 쿼드 606MK2 와 프리 오더블일루션 M3A 입니다. 쿼드 소리도 좋지만 오더블의 소리는 정말 맘에 듭니다.
4개의 노브주위와 노브표시선에도 불이 들어와서 밤에 보면 나름 멋있답니다.
여러개의 프리를 붙여주다가 오더블을 들인 이후로 쿼드가 아주 좋아 죽습니다...^^
MSB Link DAC 과 마란즈 CD17MK2 로 CD를 듣습니다.
MSB Link DAC으로 DVDP도 연결되어 있는데 DVDP로 드는 CD 소리는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이에 비하여 마란즈CD 소리는 조금 해상도가 증가하고 살집이 조금 붙은게 아닌가 고민하게 만드는 정도라 생각합니다...
오더블의 파워서플라이장치와 승압트랜스 데논320LC입니다.
저같이 두개의 턴테이블을 쓰고 프리앰프에 MC가 없는 경우 너무 편리한 녀석입니다. 소리도 DL103과는 참 좋은것 같아요...
저의 애장기 1호인 LP-12 손덱이입니다. 시리얼 8만번대로 이톡II암에 발할라가 있죠
데논 Dl103으로 데논 승압트랜스를 거쳐서 오더블의 MM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로 클래식등 섬세한 노래를 듣기 위한 조합인데 인켈턴에 비하여 박력만 조금 밀리지 사실 저의 주력기입니다.
며칠전에 들인 전원장치 아마티 일반형입니다. 전원스위치, DC필터 바이패스했구요.
오~ 저는 케이블과 전원장치에 무지한 사람이었는데 효과가 있는걸요 만족스럽습니다.
전반적인 소리가 업글된 느낌이 분명이 느껴지는군요....보기도 좋고
이제 40을 갓 넘긴 나인데 음악취향이 자꾸만 거꾸로 거슬러갑니다...쩝
요즘 인켈턴에 슈어44-7이 신나게 틀어주는 김태정과 송창식, 그래스루트입니다.
송창식 음반들을 지금 다시 들어보면 녹음 참 잘되었고 작곡 노래 정말 훌륭합니다.
물론 데렉콜리어가 과르네리로 연주하는 바이올린독주곡집은 LP-12로 듣지요^^
편안한 휴일 음악 많이 들으시면서 피로 확 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