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 틀째 시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최 전방에서 소방호수 지지와 쇠줄다리기를 오고가면서 지원 했습니다.

준비물 부족으로 우의도없이 물대포와 소화기를 맞고 내내 떨다가 춥고 배고프고해서 12시 좀 넘어서 집에 가려고 시청광장쯤 걸어 나오고 있었는데 시위대가 우루루 몰려 도망 나오더군요 진압이 시작됬다고 합니다..

몸이 말을듣질 않고 물대포를 맞아 온몸이 빤쓰까지 젖었고 딸딸이를 타고 인천

까지 내려와야 하는관계로 하는수없이 일직 출발 했습니다.

집에 도착하기까지 비도 내리고 얼마나 춥던지...

뼈속까지 한기를 느껴며 몸을 따스한 물로 씻고나서 아침녁까지인터넷으로 상황을 보고있었습니다.

최 전방에 의외로 젊은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쇠줄도 당기고 소방호수도 지지하고

구호도 외치고 참 대견하다고 생각 합니다.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시위상황을 보고있자니

젊은 여성분이 봉으로 얻어맞고 짓밟히는 영상으로 보고있자니 너무 미안한감과 울분을 못 참고 있습니다......

적어도 사수대를 결성해서 여성분들을 보호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젊은 여성이 곤봉에 맞고 짋발히는 영상 보셨죠..?

여성분들 느리고 약합니다 누가 보호해 줘야 하나요.... 남자분들이 전의경들이 진압들어올 만한곳에서 만큼은 사수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적어도 무장한 남성분들이 전의경의 진압과 동시에 막아주면서 시간을 끌어주고 여성분들을 뒷쪽으로 물러나게 해 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비 폭력 외치시는분들 이제는 안나왔으면 합니다.



*** 그리고 1선에 계신분들 핼멧 필수 입니다 돌,금속물질 날라옵니다..특히 여성분들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