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중하고 자제하려 했는데 피가 끓고 인내심이 부족해 같지 않은 글 좀 씁니다.



세상을 살면서 매우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끝까지 지키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소중한 것은 작게는 가족 간의 화목, 형제간의 우애 그리고 이성 간의 사랑

조금 크게는 남과 어울려 살 수 있는 기본 소양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에 봉사하고 애국하는 일이겠죠.



요즘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면 정말 '잡아 없애야 하는 것'을 바로잡고자

진정 싫(?)어하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반대하고 견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요.



많은 이가 싫어하고 잘못한 것을 같이 공감하지 못하는 자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말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의가 무엇인지

부정이 무엇인지

부패가 무엇인지

폭력과 억압이 무엇인지

그래서 피를 토하는 분노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혹은 전혀 세상과 소통하지 않으려 하며 눈과 귀와 마음을 닫아버린

그런 자들과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자체가 고역이고 고통입니다.



무엇이 '악'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 당신은



파렴치한일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로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사회구성원으로서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존재입니다.



또한, 정말 무섭고 끔찍한 일이 되겠지만

그런 당신은 돈과 권력을 가지면 세상을 시끄럽게 하며 그 누구의 어려움과 괴로움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외면하는 냉혈한이 될 거라는 데 백만 표 던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