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중국영화를 별로 안좋아해서 안보다가 네이버평점이 너무 높아서 뻔한 이야기지만 한번 보자는 식으로 봤는데요.
생각보다 괜찮네요. 내용은 어떻게 보면 뻔한 하이틴영화이기도 하고, 비슷한 일본영화나 한국영화도 많아서 약간 식상할수도 있지만 피아노선율이 너무 멋지고 거기에 배우들이 너무 조화가 잘 된것 같아서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네이버 평점은 높을수밖에 없는게 학생들이 많이 좋아할만한 배우와 스토리라 그럴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자배우들도 너무 순수하게 나온거 같고 주걸륜도 참멋지게 나왔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영화가 주걸륜이 감독을 한 영화더라구요. 거기다가 피아노도 직접 모두 다 치고..
많지 않은 나이에 음악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정말 만능엔터테이너 같네요.
이런류의 영화를 싫어하시는분도 많겠지만 러브레터같은 순수하게 느낄만한 영화 좋아하시면 보시면 좋아할만한 영화같습니다.
얼마전에 피아노숲을 보고 음악과 영화가 이렇게 조화가 잘 되는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 영화도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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