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가 운전하던 차와 총각이 운전하던 차가



정면충돌을 해버렸습니다.



차는 완전히 망가져버렸지만 신기하도 두 사람은 모두 한군데도 다치지 않고



멀쩡했습니다.



차에서 나온 처녀가 얘기를 했지요.



" 차는 이렇게 되어버렸는데 사람은 멀쩡하다니..."



이건 우리 두 사람이 맻어지라는



하늘의 계시가 분명해요.



총각은 듣고 보니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지요.



처녀는 차로 돌아가더니 뒷좌석에 양주를 한병 들고 와서 다시 말했습니다.



"이것좀 보세요. 이 양주병도 깨지지 않았어요."



이건 우리 인연을 축복해주는게 분명해요.



우리 이걸 똑같이 반씩 나눠마시며 우리의 인연을 기념해요.



그래서 총각이 병을 받아들고 반을 마신뒤



처녀에게 건네자



처녀는 뚜껑을 닫더니 총각의 옆에 다시 놓아두는 거예요.



총각이 " 당신은 안 마셔요?" 라도 되묻자 처녀의 대답이...



.

.

.

.

.

.

.

.

.

.

"이제 경찰이 오길 기다려야죠 ^^"





(펌) 조심하세요... 여자무서운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