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경 회사 차장님으로부터 홈오됴 거래가
왕성한 중고 사이트로 추천받았던 와싸다에 가입했던 것 같습니다.
그후 중고장터에 기생하다 자게의 왕성한 활동을 보면서
91년 케텔때부터 보아온 큰틀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나름 30대 이상의 연배이신 분들의 활동 모습을 보면서
참 재미있는 사이트다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활동해왔습니다.
암튼 여러 우여곡절이 많은 사이트였던 것 같습니다 ^^
최근에는 제가 하는 일이 많아져서 그런지 소원해지기도 했고
지리적인 이유로 종로에 서식하시는 몇몇 분들외에는 온라인도 눈팅 수준이였죠 ㅎㅎ
최근에 와서 몇가지 일을 격으면서 일부 억울하기도 하고
일부는 머 딱히 잘했다고 생각도 안들지만 사람이란게 억울한게 더 큰법이지요
전후사정을 다 풀어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래봐야 머하냐 싶습니다.
말이란게 내 의도와 달리 전달되면서 왜곡이란 과정을 거치는 법이고
내가 가라고 하지만 보는 사람이 판단을 나라고 해버리면 말은 결국 산으로 가는걸
무수히 보아온 터라 그럴때 젤 좋은 방법은 안보면 구지 생각할 필요도 없고
일단은 제 정신건강에 더 좋다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 이런 글 쓰는게 제가 우습기도 하지만
그동안 이곳에서 많은 좋은 인연과 이야기들을 나눌수 없게 됨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들 건승하시고 건강하세요...
사실 제가 보기보다 건실하지 못해서 딴것보단 건강이 최고지 싶네요 ^^
ps. 종로 서식하시는 횐님들 저 생각 나시면 가끔 술한잔 하자고 불러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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