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한 제 시스템입니다
1.AV리시버 : 데논 A1SE
2.CD플레이어 : 마란츠 CD5001
3.PC : 금호랜드에서 조립(후배가 했습니다)
4.턴테이블 : 마이크로 BL-77
5.튜너 : 마란츠 2120
6.포노EQ : 프로젝트 진공관
7.스피커 : JBL4430/트라이앵글
8.장식장 : 바우하우스
이전에는 소니 리시버(9000ES)와 마란츠 2330B를 물려 사용하였는데 아무래도 소리가 좀 그래서 과감하게 바꿈작업에 들어갔고
반여년의 인고속에 오늘 비로서 제가 생각하던 소리와 영상을 잡았습니다.
리시버는 용산 데논 서비스에 부탁하여 일본에서 부품을 공수해다 A1SR급으로 업했으며, 내수용 110V를 220V로 변경하였습니다.
소리면에서 아나로그와 디지털을 한번에 잡은것 같습니다(제 생각에)
CD플레이어는 장터에서 박스만 푼 새제품이 돌아다녀 덜컥 낚아챘습니다. SACD까지 읽어주는 당찬놈입니다.
PC는 금호랜드에서 사업을 하는 PC박사인 제 고교 후배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것인데 부품값만 100만원이상 들었습니다.
500기가 하드 2개에 온갖 HD영상들이 꽉 차있습니다. 제가 특히 여행을 좋아하기에 유럽쪽 여행프로그램/ 명화/ 아이멕스영상/ 데모영상들이 들어있고요
턴테이블은 용산전자상가를 뒤져 조금 비싼(전 65만원에 샀는데 바로 다음날 실용오디오에 50만원에 나왔더라고요)가격에 구입하였으며, 57년산 M3D 미제 카트리지와 오리지날 바늘이 찡가져 있습니다.(이귀성님 저도 귀성님과 똑같은 생각(먼지땜시)에 어쩔수 없이 처분하였답니다. 특히 마눌님이 어디서 불판(?)을 갖다놨냐고 해서 맛이 싹 가서 그만 허락없이 처분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튜너는 지난번 턴테이블 땜시 인연을 맺은 익산에 사시는 이귀성님께서 정말 아끼시는 물건이라 나중에 처분하려면 이귀성님의 허락받고 처분하기로 약속하고 제가 졸라서 오늘 업어왔습니다. 방금까지 몰래 집에가서 연결해 들어보았는데 CD음질 저리가라할 정도입니다(이자리를 빌어 이귀성님께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포노EQ는 장터에서 절반가격에 중고로 구입하여 러시아제 진공관을 과감히 내치고 마침 네이버 카페에서 독일로부터 직수입 공동구매에 참여하여 2주만에 가져다 박았는데 요즘 틈만나면 LP판 들고 놉니다.
진공관은 사용할수록 좋아진다는데 기대만땅입니다.
스피커는 종전 트라이앵글로 전부 구성하여 사용하였으나 항상 부족한 느낌이여서 좀 무리하여 부천까지 가서 물어왔습니다.젋은시절 음악다방에서 싸리비 쓰는소리를 찾아 여기까지 왔는데 환경덕분인지 아파트라 소리를 크게 못들어서인지 쬐깐 거시기 한디 엇그제 맘마미아 봄시롱 뻥 가버렸습니다.
장식장은 바우하우스에 제가 직접 설계하여 주문제작하였습니다.기성제품보다
넓고,높아 못넣는 기계가 없습니다
여하튼 당분간은 장터 쳐다보지 않고 가능한 쭉 가려는데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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