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주성용 의원이 천민민주주의 운운할때 진중권 교수는 롬싸롱의 뜨거운 밤 운운하며 "정치인은 극도로 정제되고 압축된 언어를 구사"
하는 이라는 얘기를 했었죠.
요즘 사회적인 분위기라면 막말과 자신들이 한말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있죠.
지극히 정제되고 압축된 언어를 구사하면 타의 모범이 되면서 자신이 한 말을 실천하는
정치가의 출현이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한국 사회는 이런 인물의 출현도 골라 낼 능력도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생각나는 사람이라면 유시민 전 의원 저번 100 분 토론에 자유신당 에서 나온 한나라당 대변인을 상대했던 여성 의원등 몇명이 생각납니다.
앞으로 라도 이런 사람들은 밀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압축되고 정제된 언어를 구사하면서 말장난이 아닌 핵심을 얘기하며 실제로 실천하며
자신들의 내부를 비판할 용기를 가진 인물들이 많아져만 한국 정치의 발전을 기대할수 있다고 봅니다.
정치의 시작이 편 가르기 부터 시작해서는 희망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좌던 우던 어디건 시작은 미약할수 밖에는 없는 것이지만 이제는 인물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한나라당의 견제도 중요하지만 인물을 가려낼수 있는 안목도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쓸어 버리거나 국회 폭파 같은 얘기는 쉽지만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죠.
현실은 늘상 그상태 그대로 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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