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거래처분하고 조촐하게 곱창파티를 했습니다.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벼락맞을 확율보다는 적겠지만 그래도 광우병 가능성이 있고 특히 곱창의 원료 부속들은 가능성이 더 높겠지요.
그런 가능성을 두고 돈까지 지불해가며 곱창을 먹을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이제 와싸다 유행어 였던 "곱사마"는 추억이 되는군요.
예전에 우리 집사람이 이종호어르신에게 기필꼬 곱창을 트리 모양으로(일명 곱트리) 받아내겠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주셔도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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