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
농림수산신품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제목 : 어려운 결정
본문
처음 우리는 국민의 뜻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협상은 "내 아이가 먹는 음식이다"라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거듭되는 진통 끝에 어렵게 성사된 추가협상,
비록 모든 분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하더라도 재협상에 준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제는 국가와 국민 모두를 위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국제적 신뢰를 지키고 국민이 원하는 쇠고기 안전대책 실현을 위해 고시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진통이 컸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정부를 믿고 지켜봐주십시오!
광고를 보며 제가 생각했던 사항들입니다.
1.광고주 앞에 두 녀석은 나름 이해하겠으나 "문화체육관광부"
너는 왜? 너는 누구냐??
2. 내 아이가 먹는 음식이다... 발언
정부 관계자들 나중에 가족들과 식사할때 음식점에서 한우 찾기만 해봐라~~
3. 재협상에 준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라는 문장
뭐가 재협상에 준하는 결과라는 거냐?? 독소조항이 있는것 모르냐??
"Discussion" 이 재협상에 준하는 거냐?? 중학교 영어시간에 뭐했냐 니들..!!
4.이제는 국가와 국민 모두를 위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라는 문장
언제는 국민들이 이해하고 납득할때까지 무조건 기다린다며?? 무슨 아메바도 아니고 기억력 참 속된말로 즐이다!!
5.쇠고기 안전대책 실현을 위해 고시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라는 문장
정말 안전한 대책은 고시철회다..!! 아직도 모르겠니??
6. 이제 정부를 믿고 지켜봐주십시오! 라는 문장
지금까지 지켜봤고, 믿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지켜볼꺼다.! 그리고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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