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소 땜에 맘도 심란하고 더워서 잠도 안오고 해서 동네슈퍼에서
맥주몇개와 안주를 사와서 맛있게 먹을려구 안주가 들어있는 캔을 따는 순간
기겁을 했습니다.
안주는 캔속에 멸치와 아몬드가 들어있는건데 그안에 손바닥 반만한 크기의
플라스틱 조각이 떡하니 있더군요.
그것도 때가 꼬질꼬질 묻어있는 조각이....
일단 사진 찍어놓고 그걸 샀던 슈퍼에 가서 물어보니 슈퍼에 반품하면 도매점에
다시 반품하고 그러면 소비자는 아무런 조치도 받을 수 없다고 해서 지금 집에
보관중입니다.
해당회사 홈페쥐에 가보니 오픈준비중이라고만 하고, 당근 이시간에 전화는 안돼고
내일 회사에 가는대로 전화하고 함 따져봐야겠습니다.
이거이 어케 혼내줘야 할지.....
대기업은 아니고 중소기업정도의 회사 같은데 어느정도 선에서 혼내야 할지
고민되네요....
야심한 시각....아직 잠못드는 와싸디언분들 조언 한마디 부탁합니다..
사진도 올리고 싶지만 경위를 봐가면서 하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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