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석



2008-06-25

21:59:32



아무 것도 모르는 그런 어린애가 거긴 왜 갔답니까? 참 답답하네요. 전경차에서 확인하고 바로 풀어줬다니 흥분할 것 없을 것 같습니다. 연행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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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일부가 주장하는 거짓선동에 이끌려 현장에 있었던 아이쯤으로 생각해버리니

이곳의 많은 분들과 의견이 다를수밖에요.







하지만 이런 말쯤은 해주고 싶네요.

어떻게 초등생이 연행되었는지는 논외로 치더라도..



모르고 전경차에 태웠다가 확인후 바로 풀어줬으니 문제없다는

생각보다는..



내 아이였고 내 이웃이었다는 생각으로 어떤 죄를 졌길래 그 어린아이를

연행할 생각을 하고 전경차에 태웠었는지도 한번쯤 생각해보셔야 않을지..







남의 아이라고 그렇게 함부로 이야기하지마세요.

요즘 아이들이 철없는 애들도 많지만 어른보다 훨 나은애들도 많습니다.



닭장차 철망사이의 아이사진을 아마 보셨겠죠.

그게 내아이였고 내조카였고 내이웃이었다면.. 그때도 지금처럼 말할수

있을지 참 궁금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