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지도자로서의 국민과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국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벌써 해결 됐어야 하는 하는데도 불구하고, 결국은 국민들의 의견은 무시하는 정국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뜻을 알리기 위해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갔습니다만, 과연 촛불만으로 해결될까요? 평화를 담은 의지를 알리기 위해 우리 손에 쥐어진 촛불만으로는 도대체가 국가지도자라는 사람이 들어 먹지를 않네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화염병과 체류탄이 날라다니면 그래도 무시할까? 아침에 인터넷을 통하여 기사를 접할 때 마다 이젠 촛불이 아니고, 화염병이라도 들고 싶은 생각입니다. 너무 화가 나거든요. 시대를 거스르는 인간들에게 우리 국민도 10년전으로 똑같이 맞춰줘야 하는게 아니냐?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도 한심합니다. 기껏 생각하는게 화염병인가? ㅠㅠ 현재 행태로 보아 앞으로의 일이 불보듯 뻔합니다. 촛불말고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