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잘 모르는 제가 살피기에도



삼양식품 주가가 범상치 않습니다.



6월 12일 52주동안의 최저가인 14,500원을 기록했던 삼양식품은



여기서 개장한 날 수 8일 동안 연속 올라 24일에는 27,300원으로 상승했군요.



이는 88%나 상승한 것이므로 대단한 단기간 급등입니다.



그 중 19일 20일 24일(오늘) 3일은 상한가까지 올랐습니다.



현재 가격은 약 11개월 전 가격과 같은 가격인데



11달 동안 곤두박질만 치던 삼양식품은 촛불 세력의 지지로



머잖아 52주 최고가 기록을 갱신하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거래원을 살펴보니 기관의 큰 손들까지 끼어들고 있습니다.



기관들의 매집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앞으로 삼양식품 주가는 상당기간 안정을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주식 투자자는 아니지만



촛불 세력의 결집이 우량기업을 하나 발굴했다는 점에서



주식거래 사상 이런 선례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조중동 불매운동과 연결된 소비자 운동이란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군요.



암튼 대단한 개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