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한동안 사업을 새로 시작해서 바빠 오디오에
신경을 못쓰다가, 요즘 경기가 안좋은지 시간이
남아, 가끔씩 기기 변경을 했습니다. ^^
제 단짝이던 샤콘 2.1 스피커도 내치고,
새로 구성한 복각 2.5입니다.
네트워크가 개조되어서인지 소리도 풍성하고,
저역도 맘에 듭니다만, 제 방이 작아
맘놓고 풀어주질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허접하게 나마 제 방 사진 올려봅니다.
턴테이블은 이전에 마란츠 보급형 쓰다가,
자꾸 장터에 눈이 가길래,
큰 맘먹고 테크닉스 1200mk5 로 들였습니다.
처음 구입한지 얼마 안된 상태 좋은 것으로
중고 구입하여 맘에 들구요.
특히, 보급형 턴테이블과는 차원이 다르구나
깨달게 해줍니다.
메인 앰프로는 마란츠 PM 14SA와 CDP는
마란츠 17mk2 입니다.
복각 2.5와는 매칭이 어떨지는
더 들어봐야 될것 같습니다.
그외 허접 자작 스피커 케이블과 인터 케이블
들입니다.
요즘 베토벤 바이러스의 영향인지
얘들이 베토벤 교향곡 5번을 자꾸
틀어달라고 해서, LP로 들려주면
강마에 처럼, 지휘하는 흉내내고 난리입니다.^^
정말, 드라마를 통해서
좀 더 보통 사람들에게 가까워진 클래식...
요즘의 미디어의 영향력을 한층 느끼게 합니다.
즐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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