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최신 비싸고 좋은 스피커도 좋겠지만 요즘 같은 경기에 과거의 명기가 가격대비 참 좋은소리를 내주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이리저리 다운그레이드 하면서 판갈이~
가격대 성능이면 이만한넘 없죠.하이파이용은 CS602RE,AV쪽은 NHT 2.5와 센터
두 스피커 그릴 씌우고 찰칵.피아노 마감의 자태가 이쁩니다.
그릴 벗기고 한컷. NHT는 그릴벗기면 참 안이뻐요.ㅠㅠ
602RE는 아시는바와 같이 스캔스픽유닛이죠. 우퍼는 쭈글이 18W8545k와 트위터는 9900 Revelator를 사용했습니다. 당시 유닛으로도 관심집중 받았었죠.602RE는 찾아보니 제가 2003년도에 신품구입했었더군요.그 때는 나름대로 당시 유행했던 McIntosh 파워앰프 MC7150와 프리앰프 C36나 리비도 프리+ 파워나 진공관앰프에 물리면서 음악 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NHT는 오디오취미 처음 시작할때 슈퍼제로로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NHT 2.5는 그당시 무지 고가라 월급쟁이 한테는 힘든 스피커였는데 지금은 가격이 너무 착하더군요.피아노마감이라 사진찍기도 힘드네요.가끔 거울로 쓰는 센스~유닛들도 싱싱합니다.
이넘은 모양대로 피아노 소리 너무 좋습니다.NHT계열이 작지만 음장감 좋고 스테이지가 넓게 퍼지죠.HIFI도 좋지만 AV로 사용하면 진가를 발휘하더군요. AV에서 중역대가 인상적입니다.늘 허전 했었는데..^^
NHT 2.5의 트윗터부분.항상 그렇지만 꼭 눌러보고 싶은-_-
스캔스픽 9900 Revelator트위터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넘중에 하나~질감있고 상쾌하고 자연스러운 고역은 너무 좋습니다.
변함없는 시스템.욕심을 버리면 음악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친형님께서 좀 고급스러운 OP앰프로 풀개조하신 인켈 7080cdp.그냥 뺐어왔습니다.소리는 정말 좋더군요.전기공돌이라 틀립니다.ㅠㅠ
얼마전 픽업사망한 아캄cdp도 픽업교체후 쌩쌩 달리고 있습니다.턴테이블은 가끔 듣는데 가을에 좋더군요.NHT 센터도 역시 피아노마감,영화보는데 정말 좋더군요.
어김없이 나오는 리클라이너 쇼파~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장소.가끔 자기도 합니다.
플젝용 스크린,그냥 저렴한 매트화이트입니다.천장에 달아놓으니 편하더군요.좀 좋은걸 쓰고 싶었으나 가끔 보는정도이니 투자는 이제 그만.
파나소닉 PT-AE700E HD급입니다.가격 많이 착해져서 업어왔습니다.그러고 보니 플젝은 이때까지 파나소닉만 써왔네요.스크린 좀 좋은넘으로 쏴주면 이넘이 더 좋아할텐데. 아쉽지만 그냥 봅니다.^^ PC로 연결되어 영화를 보거나 PS3 블루레이 감상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마지막 분위기 있게 음악감상할때~
불경기일때는 과거의 명기로~요즘 뉴스마다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좋은 음악 들으시고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