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 돈을 아껴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지만 괜찮다고 생각되는 음반이 출현하거나 누가 뽐뿌질을 하면 나도 모르게 저질러 버리는 이 음반질병이 큰일입니다. 요근래에는 LP 뿐만아니라 CD에 대한 음반질도 빈번해지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하지만, 내 수중에 들어온 음반들에 애착이 가는지...
CD도 좀 구매했지만 이번에도 구매한 LP 음반에 정보를 남기겠습니다.
리히테르가 연주한 슈만 피아노 협주곡 초반입니다. 사진 바로 위에 STEREO 로고가 빨간색이며 라벨이 "ALLE"로 시작합니다. 시리얼 넘버는 SLPM 138 077이며 독일 프레싱입니다. 튤립반은 소장하고 있지만 업그레이드 차원에서 구매했습니다. 아직 음질 비교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은 미클로스 페리니가 연주한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입니다. GEZA OBERFRANK가 부다페스크 필하모니를 지휘했습니다. 레이블은 피델리오라는 레이블로 헝거리에서 프레싱했습니다. 스테레오며 시리얼 넘버는 FL3327 입니다.
멜쿠스가 연주한 코렐리 바이올린 소나타집입니다. 적색으로 "CERELLI"라고 되어 있는 자켓의 음반에는 소나타 1, 7, 2, 8, 3, 9번이 수록되어 있으며 파란색으로 적혀 있는 자켓의 음반에는 소나타 4, 10, 5, 11, 6, 12번이 수록되어 있으며 레이블은 ARCHIV 적색 음반의 시리얼 넘버는 2533 132, 파란색의 시리얼 넘버는 2533 133이며 독일 프레싱입니다. 스테레오입니다.
야노스 스타커가 연주하고 스테판 스웨디쉬가 피아노 반주를 한 코렐리, 비발디, 보케리니, 발렌티니, 로카텔리 첼로 소나타 집으로 일령 이탈리안 소나타집입니다. 머큐리에서 발매한 음반을 프랑스 필립스에서 라이센스하여 내 놓은 음반 같습니다. 스타커의 굵은 첼로 선율이 인상이 깊습니다. 음질도 좋은 것 같습니다. 프랑스 필립스 스테레오이며 시리얼 넘버는 838 439LY입니다.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은 리히테르가 피아노 연주를 하고 므라빈스키가 레닌글라드 필하모니를 지휘한 음반입니다. 리히테르가 카라얀과 함께 연주한 음반이 유명하지만 므라빈스키의 명성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아직 제가 연주를 논할 단계가 아니라 음악에 대하여 평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녹음 상태가 잘못 되었는지 음색이나 음감이 상당히 건조하게 느껴집니다. 프랑스 LE CHANT DU MONDE 레이블이며 스테레오입니다. 시리얼 넘버는 LDX-S 8386입니다.
이번에는 구매하고 나서 아껴워서 오픈을 못하고 있는 NO OPEN 음반들입니다.
상단의 왼쪽 음반은 BORIS PERGAMENSCHIKOW 라는 첼리스트가 연주하고 PAVEL GILILOV가 피아노 반주한 브람스, 드보르작, 베버 첼로 소타나집입니다 ORFEO 레이블이며 디지털 녹음이며 시리얼 넘버는 S 210901 A입니다. 하단의 두 음반은 SITKOVETSKY 가 연주한 음반으로 왼쪽은 음반은 시트코베트스키의 대표적 음반인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의 현악 버전입니다. MISHA MAISKY와 GERARD CAUSSE 와 협연했습니다. 오르페오 레이블이며 역시 디지털 녹음입니다. 시리얼 넘버는 S 138 851 A 입니다. 오른쪽 음반은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음반입니다. 시리얼 넘버는 S 108 841 A 이며 역시 오르페오 레이블입니다. 소개해 드린 ORFEO 세장의 음반 모두 독일 프레싱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노 오픈반은 알반베르그 사중주단의 베토벤 중기 현악 음반집입니다.베토벤 현악 사중주 7번부터 11번까지 수록되어 있습니다. EMI 레이블이며 시리얼 넘버는 SLS 5171입니다.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아 라벨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B&W면 좋은 텐데요... 영국 EMI LP의 노오픈반은 어떻게 라발을 구분하는지 궁금하내요...
모짜르트 현악 음반 전집입니다. 바릴리 사중주단의 연주가 주이며 바릴리가 연주하지 않은 곡들에 대하여 비엔타콘체르트 사중주단과 아마데우스 사중주단이 연주한 음반이 수록된 전집입니다. 일본에서 발매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여타 박스반과 달리 박스 안의 음반에 각기 자켓으로 음반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박스가 좀 큽니다. 그 결과 제 LP랙에 똑바로 들어 가질 않습니다. 거참~~ 신경이 쓰입니다.
일본 LP 답게 음이 깨끗하고 이쁘게 들립니다.음질 좋습니다. 1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노입니다. 시리얼 넘버는 IWB 5031-40 입니다.
소개해 드린 음반은 뜻하지 않게 구매하게 된 음반입니다. 재수 좋았습니다. 구매를 하려고 벼르고 있었지만 저에게는 인연이 닿지 않았던 음반이었는데 저렴하게 구매하였습니다. 아마데우스 사중주단의 하이든의 황제 현악 사중주 음악과 모짜르트의 사냥 현악사중주 음반입니다. DGG 튜립반 스테레오이며 시리얼 넘버는 SLPM 138 886 독일 프레싱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음반은 도쿄 사중주단의 데뷰 음반으로 하이든의 NO1과 브람스의 NO2 연주한 음반입니다. 도이치그라폰 레이블이며 스테레오 시리언 넘버 2555 055 입니다. 독일 프레싱입니다.
작성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자났내요... 이 넘의 음반질은 언제 자제하게 될런지...
지금도 시간만 나며 음반 장터과 샵에서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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