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카잘스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하면 떠오르는 많은 뮤지션들 중 가장 독보적인 사람이 아닐





까요...





거의 100세 가까운 삶을 살면서 1,2차 세계대전등 굵직굵직한 현대사를 겪으면서 고뇌





했던 첼로의 성자라 불리는 이





바로 그의 스페셜에디션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10짜리 박스물입니다.





중복되는 반도 있었지만 스페셜에디션이라는 말에 혹해 구입을 했습니다.





판넬도 하나 주더군요
































10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음질은 열악합니다.





하지만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 합니다.














부록으로 같이 나온 판넬입니다.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다 정리하고 새로 들인 국산 하이엔드앰프인 honor a-90입니다.





무광의 검정색 판넬위에 금색 노브가 꽤나 멋스러워 보입니다.





프라이메어의 카피본 같은 인상을 지울수는 없지만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tr앰프같지 않은 질감과 적당한 구동력등 좋은 앰프입니다.





출시가에 비해 중고가가 많이 착한 기기 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소리통인 PMC TB2+입니다.





유토피아 같은 뛰어난 해상력도 없고, ATC같은 단단한 저역도 없고,그렇다고 AR같은





밀도감 있는 중역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음악을 아주 자연스레 편안하게 울려 줍니다.





외관역시 화려한 맛은 없지만 쉬 질리지 않는 수수한 외관이 오히려 맘에 듭니다.





이제 가을도 끝자락이 아닌가 합니다.





올해는 제게 작년과는 또다른 시련을 주네요





경기하강의 물결을 타고 시작된 구조조정의 칼날에 당첨 되었습니다.





별달리 준비가 안되어있던 상태라 가슴이 답답합니다만 음악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일 했는데 아쉽네요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목에 힘 조금 빼고 오디오바꿈질좀 줄이면 적당한 일거리를 찾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평안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