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천 와싸다 본사로 가서 생애 처음으로 제꼬용 명품이란걸 사 봤습니다. ㅋㅋ
OZ 휠 HD 가 상당히 큰 편이고, 대우 허브는 아시다시피 빨대 수준으로 가늘어서..
허브링 두개를 포개서 낑궜네요. 장착점 뒤 가공공장에서 선반으로 깍아다 달까하고 물어 보셨는데, 두개 겹쳐도 단차도 없고, 유격도 없어서.. 바빠 보여서 있는걸로 걍 달았네요.
순정 휠 6J, 옵셋 +49 상태로 순정 타이어 사이즈인 205-55-16을 쓰면 타이어 숄더는 거의 닳아지지도 않더군요. (트랙가서 지지고 다닐때는 물론 숄더도 닳았습니다만..)
레디얼이 아닌 형상으로 타이어가 동그랗게 바닥이 튀 나와서 바꿨는데...
역시나 7J, 옵셋 +40 휠로 교환을 하니까..
이제야 레디얼 타이어같은 형상으로 바뀌면서 타이어 숄더가 자연스럽게 지면과 닿게 되네요. 거기에 펜더 라인과 엇비슷하게 휠이 밖으로 나오면서 시각적인 안정감도 좋아졌고요. 헨들 반응도 좋아졌네요. d(+_+
좀 있다가 남한산성 넘어가면 있는 쌈밥집 가자고 해 뒀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6천원이던가..) 푸짐하고 맛있는 집이거든요.
(저렴한 음식 값, 푸짐하고 정갈한 상차림, 아늑한 식사 공간.. 수도권에서는 성남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능...)
목적은 자랑질용 사진도 몇장 찍고, 차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도 필요해서요.
물론 휠 바꾼 사실은 천지신명, 그리고 저만 아는 비밀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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