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팔> 손님. 미국소 좋은 거 몰라요? 이거 최신제품으로....
고객> 이거 불량품으로 리콜한지가 언젠데, 아직팔아먹으세요? 배터리 폭발로 여럿 다쳤다는데,,
명팔> 누가 그럽니까 그거 다~ 헛소문이에요.
고객> 세상이 다 아는 얘긴데, 필요 없으니까 제대로 된걸 내놓으세요.
명팔> 이거 사시면 자동차 경품 응모도 되고,, 내가 추가 밧데리 드릴테니까.
고객> 필요 없어요. 안 살래요.
명파> 어허. 어디서.. 만져놓고 설명 다듣고 안사? 손님, 맞을래요?
항의가 격렬해지고 방송국에서 취재 나온 후,
명팔> 죄송합니다. 손님의 취향을 헤아리지 못해... 이게 싫으시다면 이건 어떠세요?
고객> 뭔데요?
명팔> 대운하라고...
고객> -_-;;
명팔> 관광 상품권도 드리거든요.
고객> -_-;;;;;;;;;;;;;
또 사과..
명팔> 죄송합니다. 처음부터 손님이 싫어 할 줄 알았어요. 사실 이건 안 권해드릴려고 했는데, 손님 수준이 높으시니까 특별히 권하는건데요.
고객> 뭔데요.
명팔> 민영화요.
고객> -_-;;;;;;;;;;;;;;;;;;;;;;;;;;;;;;;;;;;
딴말 필요 없고 환불해주세요.
사과만 계속하고 사기는 계속치는
장사꾼같습니다.
언제 또 죄송하다면서 말 바꿀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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